'무등산에 드리운 예술의 무지개- 박성완 김종규' 전

홍림창작스트디오 오픈기념 레지던시 결과발표전
7월 4일~17일까지 국윤미술관

2018. 06.29(금) 14:49

김종규_불꽃이 되어버린 Ferrari F40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홍림 창작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하여 홍림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제 1기 결과발표전을 1,2차로 나눠 갖는다. 1차는 ‘무등산에 드리운 예술의 무지개-박성완, 김종규’ 전을 7월 4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2차는 ‘이호국, 전지은’ 전을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

홍림창작스튜디오는 국윤미술관이 위치한 광주시 동구 소태동 홍림교(배고픈 다리 )에서 차용한 것으로 미술관 4층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박성완, 김종규, 이호국 전지은 등 4명의 레지던스 작가가 활동해왔다. 홍림창작스튜디오에서는 첫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무등산을 주제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결과발표전과 함께 시민참여형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들 참여 작가들은 무등산 일대를 탐방하여 창작 활동의 기초가 되는 소재 및 영감을 얻고 세미나를 통해 주제의식을 심화시켜 왔다. 또 4개월동안 활동하는 동안 작품활동 이외에도 천혜경로원을 방문, 시설입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1기 참여작가로 활동한 박성환, 김종규, 이호국, 전지은 등 4명의 청년작가드이 무등산을 모티브로 하는 결과물을 전시한다. 박성완 작가는 무등산의 모습을 평면으로 담아내었고, 김종규 작가는 레고를 사용하여 청춘을 불꽃으로 표현하였다.

문의: 062-232-73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