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회 ‘죽선방’ 초청, 가관풍류와 광주풍류 공연

22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8. 02.20(화) 10:04

죽선방 연줒장면

빛고을국악전수관은 22일 오후 7시 풍류회 ‘죽선방’을 초청, ‘가관풍류와 광주풍류’를 선보인다.

연주회의 테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 성악장르인 "가곡"과 가곡에서 파생된 기악곡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향피리 중심으로 편성되는 사관풍류인 관악합주 경풍년 · 염양춘, 현악합주 수룡음이 이어지며, 여창가곡 우조 이수대엽 · 계면두거를 연주하고 마지막 곡으로는 광주향제줄풍류 中 뒷풍류를 서노인다.

풍류회 ‘죽선방’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정통성과 독창성을 함께 추구하는 연주단체다.

정성수 대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예능보유자이신 조창훈 명인의 지도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지역 풍류음악의 보존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