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듣는 ‘임을 위한 행진곡’ <기억>

피아니스트 김정아 독주회
14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2017. 12.12(화) 10:59

포스터

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광주대학교)가 14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

특히 이날 독주회서는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전개하고 발전시킨 창작피아노곡 김선철의 <기억>을 연주한다.

작곡가 김선철은 5.18 민주항쟁 기념 오페라<무등둥둥>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교향곡<무등산>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피아노곡으로 다시 작업했다.

그 밖의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D장조 KV 576 , 20세기 러시아음악의 대표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2번, 헝가리 출신의 아방가르드 정신의 대표 작곡가 리게티의 무지카 리체르카타 등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에서 디플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콘체르트엑사멘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호남지부 회장, 한국달크로즈학회 이사, 광주피아노아카데미 부회장, 무지크바움 현대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석 2만원 (학생 50% 할인)

문의 :010- 6331- 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