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가을 음악회”개최

‘소리사랑’ 주제 31일 오후 6시 30분

2017. 10.30(월) 07:10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농성동 하정웅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사랑 공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공동 주최로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소속의 음악을 사랑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참가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출연진으로는 먼저 강상수, 선천성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기나긴 노력 끝에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룬 버클리음대 출신의 째즈 피아니스트로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연당일 대중에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째즈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울림 중창단, 캄보밴드, 시각장애인 밴드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음악인으로 중창 및 영화음악, 경음악, 팝음악 연주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직원들의 노래, 통기타 공연 등의 특별무대도 마련 할 계획이다.

문의:062-613-71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