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젊은 무용가 초대전

14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017. 10.13(금) 11:43

선유라 무용단의 '시선에 사로잡히다'

한국무용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이영애)는 14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7 젊은 무용가 초대전’을 갖는다.

‘2017 젊은 무용가 초대 공연’은 젊은 무용가들에게 그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한 무대로 비상무용단, 서영무용단, 선유라무용단, 쁘앙뜨 발레단 등 4개의 무용단이 참여한다.

비상무용단의 ‘Attach’은 ‘삶이 다 그런 것 같다’라는 주제로 강함과 약함 속에서 중용을 취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강지형 안무, 오미정, 김보경, 한예주 출연

서영무용단의 ‘아가페 (Agapē)’는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열정적인 사랑과 또 다른 사랑과의 조화를 춤을 통해 표현한다. 서 영 안무, 선전능 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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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라무용단의 ‘ 시선에 사로잡히다’는 다른 사람에 의해 보이는 것에 대한 병적인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시선 공포증’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 선유라 안무, 홍동리 선유라 김현재 곽예술 김유진 김선민 김진아 배승희 김민경 박창훈 최기쁨 출연

쁘앙뜨 발레단의 ‘프리뷰’는 지난해 열린 제25회 전국무용제 대상 수상작으로 가족의 해체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가족의 중심인 어머니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지금의 내 나이에서 젊었을 때의 어머니를 미리 떠올린 작품이다

노윤정 안무. 출연자는 구윤지, 김진이, 박우리, 한지연, 박세화, 김진경, 임예섭 이승윤, 이두환, 김희준, 홍동리, 강동원, 허요완, 우건희 황희영, 정정희, 김문주, 마유미, 정민영, 박양선, 세실리아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