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류프로젝트 '아라리오' 공연

25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아라리오뮤지엄 소극장

2017. 08.24(목) 10:15

한국의 전통 소리 문화를 현대사회에서 실현해보기 위해 출범한 ‘금강’이 신풍류 프로젝트 ‘아라리오’를 진행한다. 8월 25일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아라리오뮤지엄 공간 소극장.

이번에 무대에 올려지는 ‘아라리오’는 구아리랑으로 시작해 정선,강원,본조,긴,상주,밀양,진도아리랑을 비롯해 즉흥연주 및 연주자들 개인의 말과 노래로 이어지는 아리랑까지 관객들에게 풍성한 아리랑을 선사하게 된다.

프랑스 아비뇽 공연 페스티벌에서 만난 전통음악 연주자 가민, 시율과 다원 및 연극연출가 하수민, 장병욱 그리고 연극과 뮤지컬 기획을 하고 있는 석재원.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금강의 줄기를 따라 우리 음악을 자연과 호흡하며 많은 사람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연주하자는 뜻으로 ‘금강’ 이란 단체가 만들어졌다

이들은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국악이란 어려운 장르에서 탈피해 좀더 쉽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으로 새롭게 다가가고자 그 첫 번째로 우리의 전통을 대표하며 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는 아리랑을 현대에 맞게 재현해서 선보인다.

특히 ‘금강’은 기계음을 배제하고 자연의 소리, 공간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 전통기법과 환경을 만들고 극장에서만 보고 듣는 음악이 아닌 자연의 소리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우리 음악을 재단장했다,

티켓은 2만원이다. 러닝타임 50분
문의: 010-7352-7394
문의 goldriver2017@naver.com/ http://www.facebook.com/goldriver2017 )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