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틴즈 서포터즈 운영

20일까지 희망직군에서 활동

2017. 08.01(화) 22:2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여름방학 중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ACC 틴즈(TEE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ACC 틴즈 서포터즈’는 ACC투어 해설사, 전시해설 도슨트, 고객안내, 어린이체험관 도슨트, 어린이체험관 문화교육가 등을 보조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2017년 여름방학동안 활동할 ‘ACC 틴즈 서포터즈’는 지난 7월 초 공개 모집하여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지원 당시 희망했던 ACC의 직업군에 배정되어 지난 1일부터 약 3주간 활동하게 된다.

평균나이 약 16세의 선발자들은 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기본교육을, 2주차에는 현장 보조·지원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3주차에는 배정된 직업군에 대한 1일 직업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ACC 틴즈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CC틴즈 서포터즈를 위한 특별강연인 ‘채움보다 다름(강수훈 스토리박스 대표)’이라는 주제로 8월 1일(화)에 열린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작성한 일지와 사진을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하여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소정의 활동비, ACC 공연 및 전시 할인, 기념품 증정 등이 주어진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