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청소년 연극제 광주에서 개최

29일~8월 7일까지 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 극장2

2017. 07.27(목) 10:41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CC)은 29일~8월 7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 극장2에서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를 진행한다.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연기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이 아닌 고등학교 연극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고등학교 연극경연축제이다. 이 연극제는 지금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지역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된 예선대회를 거쳐 각 지역 1위(서울‧경기는 각 2개교)로 입상한 최우수학교 18개교가 올라왔다. 대회는 매일 오후 3시와 5시 두작품씩 무대에 오른다.다.

배우 윤석화, 연출가 장진 등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이밖에도 뮤지컬배우 김찬호, 한국연극계의 대표 여배우 윤석화, 연출가 장진의 토크콘서트와 아시아의 공연예술전시를 주제로 한 도슨트 투어, 청소년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연극제 마지막 날인 8월 7일(월)에는 한일청소년교류공연으로 일본 청소년연극제 대상팀인‘츠루가오카 대학 부속고등학교’연극반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공연과 부대행사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