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민행렬 참가자 모집 27일 오전 8시부터 화순 능주면사무소 앞 촬영
오는 27일 화순군 능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이날 군중 씬은 천 명의 단역과 엑스트라가 계엄군의 광주시민 폭행과 학살 장면을 담게 된다. 80년 5월 당시 금남로 재현은 엄청난 세트제작 비용 탓에 화순군 능주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진행 된다. 이날 촬영은 그동안 출연했던 주연과 조연 배우들이 총 출동해 계엄군의 만행에 저항하는 광주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담는다. 주연배우는 김꽃비, 김부선, 전수현, 김채희를 비롯해 이한위, 임승규 등 기성 신인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이번 단역 엑스트라 민주 재능기부 신청은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회사와 단체 참여가 절실하지만 개인 별 신청도 환영한다. 제작사 <(주) 무당벌레 필름>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5월 영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은 이후 골목길, 성당, 충장로, 5.18 국립묘지로 이어지는 중요한 장면으로 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할 정도로 모든 장비와 인원이 동원된다. 참가신청 : 전화번호 및 이메일 문의 전화번호 : 061) 373-0371 이메일 : 518film@naver.com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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