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준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이사장 취임

취임식 8일 오후 5시 광산생활문화센터
2017. 05.10(수) 22:33확대축소
최상준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이사장
최상준 남화토건(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8일 사)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최상준 이사장은 전남 화순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회 회장과 광주전남 경총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명예회장,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골프회장,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재)석봉장학재단 이사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업인으로서 내무부장관 및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산업포장·동탑산업훈장·건설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헌혈), 제6회 노사협력 대상(광주·전남경총), 제5회 한국 CEO선정, 제6회 용봉경영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단에도 등단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 용아 박용철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말과 글을 문학을 통해 완성시키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요, 독립운동이라는 사명감으로 문화운동을 하셨던 분”이었다고 추모하고 “▲민족문예운동가로서 재조명사업 ▲학술연구 지원 ▲기념관 건립 ▲시문학 등 복간사업 ▲ 용아문학제 확대 등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기념사업회 고문 47명, 자문위원 45명, 임원 48명이 새로 위촉되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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