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역특성화·창의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 23일 사업설명회…3월 9~10일 방문 접수

2017. 02.22(수) 10:02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운영단체 모집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운영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실시되는 초중고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며 광주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모델 발굴을 위해 ▲콘텐츠 발굴 ▲대상 발굴 등 2개 부분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획공모 6개, 일반공모 30개 내외 단체를 선정, 강사료 및 교육진행비 등 단체별 최소 1천5백만원~최대 3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 참여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유형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기획공모는 신규단체 선발 없이 지난 2015년도에 선정되어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3개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에도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20개 이내 단체를 선정하여 지역의 문화적 환경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일반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센터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모임과 연말 성과공유회,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참석을 필수로 한다. 선정단체는 기획자 인건비, 강사비 및 교육진행비로 한 단체별 최소 1천만원~최대 2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예술학교’ 는 단순한 프로그램 기획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자생적 모형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지역 브랜드 구축이 가능한 학교형 모델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기관·단체는 모두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관련 주·보조강사를 문화예술교육사로 활용한 운영단체는 우대한다. 창의예술학교,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3개 사업에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선정에서는 단체별 1개 사업(프로그램)만 지원 한다.

3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공모 세부내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관계자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cms/) 혹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 9시~오후6시) 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소담방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70-5760~1/ 토요문화학교 062-670-5763/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062-670-576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