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충호 초대전

이달 말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 CNUH 갤러리
2016. 11.18(금) 21:14확대축소
김충호 작 '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이달 말까지 서양화가 김충호 초대전을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골 풍경과 꽃 등을 화려한 빛깔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낸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김충호 작가의 작품은 화폭에 물을 뿌려 그 위에 물감을 떨어뜨리는 기법으로 물감의 번짐 효과를 채운 후 그 위에 그림을 그린 것이다.

김충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개인전 9회, 단체전 300여회를 가지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김충호 작가는 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062-220-510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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