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예술단 '소리화' 가 들려주는 판소리 눈대목

10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6. 11.07(월) 23:33

판소리 예술단 '소리화'

제 512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초청공연이다. 10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이날 무대에서 강산제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을 시작으로 박봉술제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강산제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가야금병창“적벽가 중 화룡도 대목”,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 강산제 춘향가 중 동헌경사대목의 순서로 판소리 다섯바탕 중 눈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는 입제창으로 들려주며, 적벽가 중 자룡 활쏘는 대목은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인다.

한편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소리에 꽃을 피우다는 의미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지윤 명창과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전통 판소리, 남도민요, 잡가, 창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010-3621-348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