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 공연

10월 3일 오후 2시,4시 광주문예회관

2016. 09.19(월) 14:29

온 세상을 얼려버린 ‘엘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뮤지컬로 감상할 수 있는 겨울왕국 콘서트가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와 4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예일이 제작한 이 작품은 엘사의 생일파티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들과 전자 현악팀의 협연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자바이올린, 전자키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어린이공연사상 최초로 뮤지컬과 콘서트를 한 무대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이란 점이다.

극단 예일은 식을 줄 모르는 겨울왕국 열기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작품에 참여하여 보는 무대에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이슈거리로 떠오르게 될 캐릭터로 ‘울라프’ 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작품의 기둥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울라프와 안나가 함께 엘사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나라 공주님들이 손님으로 초대된다. 예쁜 목소리의 주인공 인어공주님과 마녀에게 쫓겨 숲속의 난장이들과 함께 사는 백설공주님, 착한 마음씨와 미모를 겸비한 신데렐라도 초대 되었다.
이들은 제각기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게스트(guest)로 출연하게 되는데 이같은 즐거움도 잠시일 뿐. 엘사의 마법으로 모든 것이 얼어버리게 되고…. 엘사는 과연 얼어버린 세상을 녹여 공주님들과 즐거운 콘서트를 다시 가질 수 있을까?

생후 24개월 이상 어린이면 관람가능하며 소요시간은 70분이다./
요금은 Vip석 55,000원, R석44,000원 ,S석33,000원 등이다. 조기에매는 50% 할인, 상시 예매는 40% 할인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55-0822~3,114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