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광주시 전반기 문화정책 특집

지역문화교류재단, 문화담론지 ‘창’ 36호

2016. 09.01(목) 07:47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이 발행하는 문화담론 계간지 <창> 36호가 나왔다.
이번호 <특집 기획>으로는 지난 7월 진행된 “민선 6기 광주시 전반기 문화정책 평가를 위한 시민포럼” 내용을 지상중계 했다. ‘시민참여, 문화행정 어디까지 왔나’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광주시 제대로 대응하고 있나’ 두 가지 주제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문화인 탐구생활>에서는 진정성으로 해설하는 오월지기 김용철씨와 세계여행 길라잡이 김근하 대동문화재단 여행사업부장을 밀착 취재했다.

<문화진단> 코너에서는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진정한 문화도시, 광주를 꿈꾸며”를 통해 광주문학관 설립의 당위성과 의미에 대해, 정성구 도시문화집단CS 대표의 “문화전당과 푸른공동체가 만드는 광주 동구 문화도심 재생”에 대한 제언을 실었다.

<호남인물>에서는 김상집 5·18공법단체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의 ‘천상의 울림 정읍우도농악과 전재성’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청년그룹>꼭지는 ‘놀 줄 모르는 사회, 놀지 못하는 청춘들아 놀자’를 주제로, 재미를 무기로 유쾌하고 건강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데블스”에 대해 김영빈 공동대표가 직접 소개한다.

<문화톡톡> 코너에서 △우뇌의 시대, 실버문화를 생각한다(김정희 시인), △영화 속 도시풍경과 빛고을 광주(박홍근 포유건축사사무소 대표), △행복한 한국, 정치적 관심을 줄이고 사생활 보호에 나서자(김영주 광주전남ICT협회 회장) 등을 다루고 있어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창>은 재단누리집 www.rcef.or.kr에서도 볼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