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북스텝핑 등 다양한 행사

광주중앙도서관, 1일~30읽까지 진행

2016. 08.29(월) 10:22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은 9월‘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전시·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동도서관이 공동을 진행하는 ‘북스텝핑’ 행사는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도서관은 ▭(네모)다’, ‘독후록 작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3일 광주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23일에는 안수자 동화 작가를 초청해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회도 개최한다.

또한 오디오북 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전시회’, 원화전시회 감상 서평나무 만들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다독자 표창 등을 진행한다. 20일~22일에는 기증도서와 과년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이랑순 광주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나아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책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