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 한여름밤 음악회”

18일 오후 7시 상록전시관

2016. 08.17(수) 14:45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농성동 상록전시관 잔디광장에서 <상록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대중음악과 재즈 등으로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퍼터리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대중가수 추가열, 박스용 재즈 콰르텟 등이으로 추가열은 2002년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의 포크 팝 노래로 정식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내의 유일한 포크 팝 가수다. 2008과 200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포크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강타와 함께 강타 2집에 수록된 ‘고백’을 부르고, 또 2007년 슈퍼주니어의 유닛인 슈퍼주니어 T가 발표한 싱글앨범 ‘로쿠거’ 에 수록된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를 슈퍼주니어 T가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

박수용 Jazz Quartet 는 순수 민간 연주단체로서 박수용 교수(호신대 음악학과)를 주축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밴드이다. 실용음악과 교수진을 비롯하여 유학파출신의 전문연주자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인들로 구성되어 여러 장르 (재즈, 클래식, 팝, 가요, 국악)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레퍼터리를 자랑한다.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상록전시관도 음악회 당일은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 062-613-71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