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쫓아내는 재즈음악 연주회

정찬경의 제 76회 광장음악회
20일 오후 7시 30분 노대동 물빛공원

2016. 08.15(월) 19:21

제 76회 광장음악회가 20일 저녁 7시 30분 광주시 남구 노대동 물빛공원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날 무대는 박수용 재즈 콰르텟이 본격 재즈음악과 영화음악들을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박수용 재즈콰르테는 순수민간 연주단체로 박수용교수(호남신학대학)를 주축으로 구성돼 재즈, 팝, 가요, 국악 등을 넘나들며 관객들과 호응하고 있다. 베이스 조충현, 보컬 김은연, 피아노 오세주, 드럼 김민호 등이 멤버로 참여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아르만도의 룸바’와 영화 시네마천국 중 ‘Ennio Morricone'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 영화 ’겨울왕국‘ 가운데 ’렛잇고‘ T. Babby의 ’ Route 66'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 이날 출연하는 성악가는 테너 솔로 김성진, 소프라노 솔로 김혜미 , 박병국 등이며 김성진은 ‘달라일라’ 와 가요 ‘ 젊은 그대’를 , 김혜미는 n.m. cole 곡 ‘LOVE'와 가요 ’낭만에 대하여‘를 들려준다.

광장음악회는 바리톤 정찬경씨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벌이고 있는 클래식 문화운동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