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재들의 멋진 콘서트

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사)선율 ‘클래식 영재 발굴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2016. 08.04(목) 22:14

포스터

음악 재능이 뛰어난 지역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는 ‘클래식 영재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이번 콘서트는 광주문화재단의 2016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운영사업에 선정된 (사)선율의 퍼블릭 프로그램 ‘클래식 영재 발굴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로 지난 6월 최종오디션을 거쳐 8명의 학생이 선정돼 총 6회에 걸쳐 트레이닝이 이뤄졌다.

이번 연주회 출연자는 강시영(19/남/학다리고), 김가연(15/여/광주중), 김정우(18/남/광주예고), 박주영(15/여/운남중), 이다나(13/여/광주교대부설초), 이주희(15/여/금당중), 최성빈(16/남/광덕중), 황상희(17/여/대성여고) 등 8명이다..

특히, 예술영재교육원 기초반을 수료한 박주영 학생의 쇼팽 즉흥환상곡을 비롯해 제9회 순천대학교 전국학생피아노 콩쿨 전체대상 수상 및 2016 제7회 금호주니어콘서트 오디션을 합격한 김정우 학생의 라발스(작곡가 라벨) 등 기교 있는 곡을 선보이는 등 클래식 영재라는 타이틀에 버금가는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62-670-794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