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친화기업 신청받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3일~7월 22일까지

2016. 06.22(수) 21:2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사회 전반에 걸쳐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민간기업 및 공기업을 찾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하는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직장인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불안, 야근, 과도한 업무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균형을 되찾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술위원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10월 중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여가지원제도(여가시간, 공간 및 비용, 프로그램 등), 운영기반(경영진의 관심도, 운영시스템, 지원예산 등), 임직원의 만족도 등을 종합 고려한다.

인증 기업에는 기존 정부 차원의 포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 내 사업공모 내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happyoffice@ark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1-900-2233, 02-760-4552(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