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입상자와 함께 하는 '74회 광장음악회'

18일 오후 7시 30분 노대동 물빛호수공원

2016. 06.15(수) 16:23

6월의 광장음악회(대표 정찬경)는 음악계의 꿈나무인 호남예술제 입상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18일 오후 7시 30분 노대동 물빛호수공원

현악앙상블의 연주로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veza’ 헝가리 무곡 ‘Csardas’ 바흐의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시작으로 윤혜원의 비올라 솔로 슈베르트의 ‘ Viola concerto in C Major 1악장 Allegro’ 이호준의 독창 ‘꽃밭에서’(권길상 곡) 김지아 독창 ‘ 하얀 달무리’(정연택 곡)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칸타빌레 중창단이 김현주 곡 ‘꿈을 채워요’ 등 2곡을 들려주며 Preso flutes의 플롯 앙상블로 영화 ‘미션’ 가운데 환상속으로’ , G. Faure 곡 ‘파반느’ G. Rossini 곡 ‘윌리엄텔 서곡’ 을 연주한다. 이어 바리톤 솔로 황동민이 브람스의 ‘ 너를 더 사랑하지 않으리’ 베르디의 ‘무덤에 가까이 오지 마라’를 들려준다.
박소현의 독창으로 서옥선 곡 ‘내 마음의 수채화’를, 바리톤 솔로 박인승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지금 이 순간’을 부르고 박소현과 박인승이 듀엣으로 강영지 곡 ‘아빠와 나의 별빛 노래’를 노래한다.

다음 무대는 CNS 금관 5중주단이 미국 가스펠 ‘나는 비록 약하나’ L. Anderson 곡 ‘나팔수의 휴일’ 클래식 모음, 루이 암스트롱곡 ‘성자의 행진’을 연주한다.

이날 사회는 임경화씨가 맡으며 피아노 반주자는 이유정씨.

한편, Duo String Ensemble은 '음악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을 취지로 2014년에 창단된 현악기로만 구성된 청소년앙상블이다. 호남예술제등에 입상하였으며 서구문화센터 열린음악회, 서구호수음악제 초청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올린 - 김정아, 김정환, 이다나, 강유진, 이현영, 정주아, 윤채연, 한하은
첼로 - 장준우 등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