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 오페라단,의 서원 음악회

25일 오후 4시 광산구 월봉서원

2016. 05.20(금) 23:31

빛소리오페라단(총감독 최덕식 )은 오는 25일 오후 4시 광주시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광주 월봉서원, (사)빛소리오페라단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중창 '꼬마 자동차 붕붕' '날아라 슈퍼보드' ' 꽃집아가씨' '빨간 구두 아가씨' ' 아빠의 청춘' 등이며 이중창으로 ‘향수’를 들려준다. 독창곡은 ‘This is the moment’ (뮤지컬 "Jekyll and Hyde" 중) ,“La doma e mobile from” (오페라 리골렛또 중) 이다.

이어 중창곡으로 ‘ 굳세어라 금순아’ ‘기타부기’ ‘노래가락 차차차’ 등과 ‘o sole mio’ ' Funiculi Funicula' ' 우정의 노래' 와 객석과 함께하는 ‘희망의 노래’ 웃움치료 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장오영(극단 징검다리 대표)가 사회를 맡으며 테어 이원용(파홀로 예술기획 소속), 장호영(전문성악가), 바리톤 김지욱(광주대 외래교수), 김대수(추계예대 외래교수), 가수 양인영 (GJ art기획사 보컬리스트) 등이며 피아노 반주는 천현주(광주대 외래교수) 씨가 맡는다.

1999년 창단된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광주광역시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오페라「마술 피리」,「박과장의 결혼작전」,「유쾌한 미망인」,「로미오와 줄리엣」,「라 보엠」,「사랑의 묘약」외 6편의 창작오페라 초연「무등 둥둥」,「춘향」,「한국에서 온 편지」,「장화 왕후」,「꽃 지어 꽃피고」등 다양한 작품으로 29회의 정기공연을 하였다.

또 오페라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도서벽지 및 섬 오지의 주민,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750회의 순회 및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올해는 오페라단이 보유하고 있는 45인승 노래하는 버스를 운행하며 오페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팝, 가요,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62-227-74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