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 초청 ‘Spring. Night. Live’

30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6. 03.30(수) 21:29

가연하비 연주모습

고을국악전수관은 31일 오후 7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에 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 (대표 정선옥)를 초청 ‘Spring. Night. Live’ 공연을 갖는다.

‘가연하비’는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초ㆍ중ㆍ고등학생, 대학생, 젊은 연주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이날 연주회서는 노래로 부르던 민요를 25현 가야금으로 연주하며 신라시대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찬기파랑가’, ‘황금산의 백도라지’,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아리랑’, 북한 국악인 김용실이 흥남제련소에서 강철을 만드는 일꾼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작곡한 ‘출강’, 민요 몽금포 타령의 몽금포 항구의 정경과 어부들의 생활을 현 위에 담아 노래한 ‘장산곶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