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연극축제 '제 1회 광주시민연극제'

‘연극의 발견’ 주제 13일~18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2015. 11.04(수) 17:57

포스터

아마추어 연극단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극단들이 모여 연극을 논하는 광주시민연극제가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 주최로 13일~18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갖는 이번 제1회 광주시민연극제(조직위원장 정순기 광주연극협회 회장)는 아마추어극단의 축제로 6개의 시민극단이 참여한다.

첫날인 13일 저녁 7시에는 주민극단 숲의 ‘흥부가 기가 막혀’(연출 김종필)가, 14일 오후 4시에는 주민극단 연극여행의 ‘굿닥터’(연출 한중곤)가 무대에 오른다

또 16일 오후 2시 주민극단 별 솔의 ‘인형극 늑대와 아기돼지’(연출 김경옥), 16일 오후 3시 색동극단 색동각시의 ‘삼년고개’(연출 곽성숙), 17일 저녁 7시 화사한 마을극단의 ‘이수일과 심순애’(연출 이현기), 18일 저녁 7시 극단 정거장의 ‘굿닥터’(연출 김종필)가 공연된다.

이번 광주시민연극제의 정인서 총감독은 “ 시민연극제가 시민참여형 문화도시를 형성하고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5680-200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