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즐기는 ‘string과 함께 하는 가을 소나타’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30일 오후 7시 30분 의재미술관

2015. 09.24(목) 15:42

의재문화재단(이사장 허달재)은 달빛오딧세이(김현옥 대표)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string과 함께 하는 가을 소나타’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그림과 인문학과의 융합을 시도하여 공감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행사를 기획한 달빛오딧세이는 지난 2009년 환벽당의 달빛오딧세이 공연 이후 줄곧 전통문화를 창작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클래식 문학 국악 회화 무용 도예 샌드에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소통을 통해 융합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왔던 것.

이날 공연에서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17 3악장 론도를 비롯해 첼로독주, 멘델스존의 트리오 작품 1번 2악장, 비발디의 바이올린협주고 사계 가운데 섬머,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윤성근 문호정, 비올라 조수정, 첼로 박효은 등이며 피아노 반주는 노을이 맡는다.

문의: 062-222-304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