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25주년 기념 한국-몽고 교류음악회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대극장

2015. 09.23(수) 11:32

한국•몽골 수교 25년을 기념 한국-몽교 교류음악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에는 몽골 국립 마두금 합주단이 참여하게 되며 광주시립국악관현악악단과 함께 한국과 몽골의 민족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광주를 찾은 몽골의 마두금합주단은 매년 11월 중순에 프랑스, 영국, 독일의 초청으로 유럽순회를 하는 예술적으로 정평이 난 합주단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된 몽골의 마두금 악기와 성악인 허미(목소리로서 두성의 소리를 냄) 연주를 선보인다. 한국음악으로는 김광복 명인의 피리소리와 사물놀이, 남도 판소리가 협연되며 한국과 몽골 민요의 독특한 선율이 같이 연주된다.

김광복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는 “ 한•몽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몽골 국립 마두금 합주단의 초청공연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큰 걸음이 되길 바라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또한 ‘예향’광주의 자존심으로서 가치매김 하고자 한다.” 고 밝혓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