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맹 판소리 연구소 소리 발표회 10일 오후6시 빛고을국악전수관
이날 발표회에는 평범한 직장인부터 교사, 전업주부, 잠수부,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국악이 좋아 뛰어든 사람들의 무대다. 그래서 더욱 삶의 깊이가 묻어나고 꾸밈없이 내지르는 소리에 한이 스며 있기도 하다. 1부는 춘향가로 이재연씨의 “적성가”, 박준희씨의 “긴사랑가”. 성유정씨의 “이별가”, 김정희씨의 “이별가”, 정명수씨의 “박석치 대목”으로 소리한다. 2부는 심청가로 김금자씨의 “주과포혜 - 집이라고 대목”, 김보곤씨의 “추월만정과 타루비 대목”, 이숙씨의 “섯던자리에 - 심봉사 목욕하는 대목”, 박창석씨의 “방아타령과 정원사령이나온다.” 주병호씨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이어 부른다. 이밖에도 전지혜, 정주희, 이철홍이 “흥겨운 마을, 한강수 타령, 신뱃노래”를 들려준다. .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문화통] 홈페이지(http://www.mtong.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mtong.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