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알 수 없는 것들' 전

20일~8월 7일까지 조선대미술관
판화와 유화로 제작된 추상작품 엄선

2015. 07.20(월) 10:18

조선대학교 미술관은 20일~8월 7일까지 특별기획 소장품전 <알 수 없는 것들>展을 갖는다.

이 특별전에는 1,650여점의 미술관소장품 가운데 추상 장르만을 선보이는데 전시는 ‘Print’와 ‘Paint’ 등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Print’ 섹션에서는 판화작품을, ‘Paint’ 섹션에서는 서양화 기법을 활용한 추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Print’ 섹션에서는 흑과 백의 강한 대비 또는 가느다란 선이 주는 날카로운 인상을 추상이라는 주제로 탄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손아유, 신장식, 곽인식 등이다.

‘Paint’ 섹션에서는 회화 미술의 본질을 중심으로 기존의 소장품들과 함께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광주작가들의 작품까지 한데 아울러 현대 추상에 대한 회화미술의 경향과 변화를 보여 준다.

문의: 062-230-783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