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공원에서 듣는 오페라 아리아

제 67회 광장음악회
20일 오후 8시 남구 노대동 물빛공원

2015. 06.17(수) 07:12

제 67회 광장음악회가 20일 오후 8시 광주시 남구 노대동 물빛공원에서 열린다.

한유진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베이스 솔로 김일동의 ‘백학’(I. Frenkel 곡)을 시작으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가운데 ‘험담’ . 그리고 소프라노 솔로 장마리아가 오페레타 ‘박쥐’ 가운데 ‘내가 시골소녀를 연기한다면’과 뮤지컬 ‘나의아름다운 그녀’ 중 ‘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등 낭만적인 곡을 연주한다.

바리톤 솔로 박인승이 조두남곡의 ‘뱃노래’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가운데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열창하며 풀룻솔로 손성아가 브람스곡 헝가리안 덴스 가운데 작품1, Francois Borne 곡의 ‘카르멘 변주곡’을 들려준다.

이어 듀엣무대로 소프라노 장마리아와 테너 장일동이 모차르트 오페라 ‘돈 죠반니 ’ 가운데 ‘그대 손을 이리주오’ 소프라노 솔로 박수연의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전원의 노래(E. dell'Acqua 곡) 테너 솔로 김지운의 ’거문도 뱃노래‘(백경환곡) 오페레타 ’미속의 나라’(F. Lehar 곡) 중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열창한다.

피날레는 출연자 전원이 나와 오페라 ‘춘희’ 가운데 ‘축배의 노래’를 관객과 함께 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베이스 김일동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이탈리아 도니제띠 아카데미, 독일 아우그스부르크대학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하고 이탈리아 도이탈리아 마리오 델 모나코 협회 솔리스트 역임했다, 현재 전남대, 남부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장마리아는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석 졸업, 이탈리아 Parma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다수의 국제 콩쿨 1위 입상했다,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죠반니 등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했다,

바리톤 은 전남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이탈리아 삐에뜨로마스까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을 거쳐 이탈리아 국제 콩쿨 빠도바. 비구쫄로 시 등에 입상했다. 국내외 서 1000회 이상 연주했으며 현재 전남예술고등학교 음악교사. 광주교육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김지운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성악과,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각종 국제 콩쿨 다수 입상했다, 현재 독일 아우그스부르크 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플롯 손성아는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인클랑 앙상블 리더, 파니 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노 이유정은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과를 졸업하고 한국반주협회 M.M.C. 전문 반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광주대학교 음악학과 출강하면서 빛소리 오페라단 음악코치, 한국 반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광장음악회는 바리톤 정찬경을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클래식 음악 보급을 위해 벌이고 있는 음악운동이다.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하였으며 아마추어들을 발굴하기 이해 희망자를 찾고 있다.

문의: 010-4802-802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