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기의 영화>여름극장가 할리우드 미녀들 매력대결

미셸 모나한 vs 아만다 사이프리드 vs 샤를리즈 테론

2015. 06.15(월) 11:03

2015년 여름 극장가에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들이 찾아와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통해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끝냈다.

‘베스트 오브 미’ 미셸 모나한, ‘19곰 테드 2’ 아만다 사이프리드, ‘다크 플레이스’ 샤를리즈 테론 등이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소스 코드’, ‘이글 아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매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 잡은 히로인이 바로 미셸 모나한. 청순함과 섹시함, 그리고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핫 한 배우이다.


신작 ‘베스트 오브 미’에서 20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6월 극장가를 첫사랑의 추억으로 물들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베스트 오브 미’는 생애 가장 찬란했던 첫사랑, 그리고 20년 만에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그와 그녀의 네버엔딩 로맨스를 그린 작품.

미셸 모나한은 ‘엑스맨’ 시리즈, ‘슈퍼맨 리턴즈’의 제임스 마스던과 20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재회하게 된 ‘아만다’와 ‘도슨’으로 분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사랑 밖에 모르던 10대 시절의 ‘아만다’와는 다르게 20년이 지나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만다’의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임스 마스던과 완벽한 호흡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표현해 국내 커플 관객들에게 진실된 사랑의 실체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맘마 미아!’ ‘레미제라블’ 그리고 최근 ‘위아영’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19곰 테드2’로 코믹 연기에 도전장을 냈다.

승률 99.8% 변호사 ‘사만다 잭슨’으로 분한 그녀는 ‘테드’의 인권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에 의도치 않게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여전사로 변신해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샤를리즈 테론은 진실 추적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에서 25년 전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리비’로 변신해 깊이 있는 연기로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경기 <데일리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