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오페라단 2015 사랑·희망·나눔 콘서트 시작

4일 충남탄천중 시작으로 10개 지역서

2015. 06.04(목) 06:27

지난해 열린 빛소리오페라단 사랑.희망 ,나눔코너트

빛소리오페라단(단장 최덕식)은 4일 충남 공주 탄천중학교를 시작으로 ‘2015 사랑·희망·나눔 콘서트’를 시작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 공연에서는 ‘우리들은 미남이다’,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로 시작하여 ‘섬집아기’, ‘보리밭’, ‘에델바이스’, 한국민요 ‘경복궁타령’과 ‘엿타령’, 사랑에 막 눈을 뜬 남녀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 ’,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사자가 오늘 밤 잠을 잔다네’와 인어공주 중에서 ‘저 바다 밑에’를 노래하고, 이태리 칸초네 ‘오 솔레미오’(오 나의 태양)와 ‘푸니쿨리 푸니쿨라’ 지킬 앤 하이드 중에서 ‘지금 이 순간’과 우정과 사랑과 미래를 위해서 ‘우정의 노래’를 준비했다.

출연진은 총감독 최덕식 교수 (광주대 문화예술대학장, 빛소리오페라단 단장), 해설 및 소프라노 박미애(광주대 교수), 테너 이원용(파홀로 예술기획 소속), 장호영(전문성악가) ,바리톤 – 김지욱(광주대 외래교수), 김대수(추계예대 외래교수) 실용보컬 – 양인영 (GJ art기획사 보컬리스트) 피아노 천현주(광주대 외래교수) 등이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문화예술진흥법(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법인으로 오페라「마술 피리」,「유쾌한 미망인」,「로미오와 줄리엣」,「라 보엠」,「사랑의 묘약」외 5편의 창작오페라 초연「무등 둥둥」,「춘향」,「장화 왕후」,「꽃 지어 꽃피고」등 다양한 작품으로 27회의 정기공연을 하였고, 오페라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도서벽지 및 섬 오지의 주민,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350회의 순회 및 초청공연를 가졌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 6월 4일 11:00 충남 공주 탄천중학교, ▲ 15:20 충남 예산 광시중학교 ▲ 5일 11:00 경기 남양주시 와부농협. ▲10일 11:00 경북 경산시 경북체육중고등학교▲10일 16:00 경북 청송군 청송중고등학교 ▲11일 15:00 강원 강릉시 강릉여자중학교▲ 12일 14:30 경남 고성군 고성동중학교 ▲17일 17:00 전북 정읍시 우송학원(서영여자고등학교) ▲ 23일 14:30 전남 화순군 화순동면중 ▲24일 14:40 전북 군산시 군산동고등학교

문의 062-.227-74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