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뿌리무용단 ‘ 光. 7色 7舞 - 무돌을 춤추다’

첫무대는 3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2015. 05.28(목) 10:39

김미숙 뿌리무용단

김미숙뿌리무용단은 2015년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 光. 7色 7舞 - 무돌을 춤추다’를 주제로 전통문화관에서 일곱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그 첫무대는 ‘광주의 사계’와 ‘광주의 전통 국창임방울’을 3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광주의 사계’는 벚꽃 향기 가득한 광주의 봄과 소나기처럼 열정과 청량감을 동시에 주는 광주의 여름, 그리고 충장로 축제와 함께하는 광주의 가을, 무등산의 눈꽃과 설경을 가무악으로 표현했다,. 예술감독 김미숙, 조안무 공진희 한명선 등이다.

‘광주의 전통… 국창 임방울’ 역시 김미숙 교수가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았다. 임방울역에는 박태영(조대무용과 4년), 산호주 역은 서지영(조대무용과 4년)이 맡는다. 소리는 임방울국악제 가야금병창 문화체육부장관상, 전주대사습 가야금병창 장원을 수상한 임재현( 국립민속국악단원) 열창한다.고수는 전주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병준씨.

‘국창 임방울’은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롤로그로 시작해 제 1장 소리를 만나다, 2장 쑥대머리, 3장 처연한 사랑, 4장 은둔과 칩거, 5장 진양조의 추억, 6장고단한 시대에서, 7장 국창을 떠나보내다. 그리로 에필로그 ‘아, 임방울’ 로 짜여졌다.

예술감독 김미숙 교수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
김수영, 김차연, 김보라, 김원선, 나유정, 서로사, 박형주, 박소진, 박정민, 국미선, 조진솔, 김은지, 이찬미, 김연정, 박진영, 정유리, 최한솔, 김예술, 이기연, 백승현, 조호석, 이지연, 임예희, 홍지선, 김민지, 백영은, 김영주, 임지언, 김예진, 김주연, 노향주, 손자희, 문한솔, 권유현, 정재은, 조미가, 김진경

김미숙뿌리한국무용단은 ‘뿌리 깊은 나무Ⅰ’을 주제로 도공 심수관 선생, 남종화의 거목 허백련 선생, 한국의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 등 역사적 위인들의 생애를 무용으로 무대화 하고 있으며 벨기에, 독일 하노버,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텍사스 민속 축제 국제민속축제, 영국 에딘버러 밀리터리 타투 행사, 터키 부루사시 민속춤 페스티발, 중국 등의 세계 각국의 민속축제에 참가하여 세계 속에 한국춤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62-230-742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