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제 13회 오월음악회

5월 10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015. 05.07(목) 15:52

광주교류센터가 주최하는 제13회 오월음악회가 10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민요와 애국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아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2003년부터 해마다 오월음악회를 열어 난민지원, 자연재해 피해국가 지원, 인턴 해외 파견 등 의미 있는 일을 해 왔다.

이날 공연장 1층에서는 조선대학교 네팔 유학생들의 주도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네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네팔 커피와 간단한 다과를 판매하여 수익금을 얻어 네팔 현지에 필요한 의료품과 식품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g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2-226-27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