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오지 문예창작대학 3기 강좌

7일 입학식 및 이성부 시인 추모행사

2015. 03.05(목) 18:22

신인 문학인의 산실 생오지문예창작대학 3기 입학식이 오는 7일 오후 2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생오지문예창작대학은 (재)생오지문예창작촌(이사장 문순태)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이 공동 주관하며 예비 문인 90여명이 시・소설・글쓰기반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가로의 창작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2부에서는 광주고 9회 동문들이 이성부 씨 추모 2주기를 기념하고자 ‘무등산 시인, 이성부를 만나다’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무등산 시인, 이성부를 만나다’ 행사에서는 소설가 문순태씨와 조병기 시인이 추도사와 추모시를 읊으며, 故이성부 시인의 지인들이 시낭송을 한다. 또한, 이경철 시인이 ‘이성부의 작품세계’란 특강을 통해 생오지문예창작대학 입학생들에게 이성부 시인의 잔잔하면서 빛나는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제3기 생오지문예창작대학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5개 강좌(시창작·소설창작등단·소설창작·수필창작·글쓰기종합 등)로 구성, 박순원, 김성철, 은미희, 심영의, 장마리, 오덕렬, 윤삼현 작가 등이 강사진으로 배치됐다.

문의 : 061-381-2405, 010-2384-4832/ 온라인 카페 : cafe.daum.net/moonsoontae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