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할리우드 매력 남 흥행대결

<포커스> vs <킹스맨> vs <그레이..>

2015. 02.27(금) 21:19

2월말 흥행가에 성적 매력을 가득 품은 할리우드 남성 스타들의 최신작이 양보 없는 흥행 대결을 펼치고 있다.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작품은 <포커스>의 섹시한 사기꾼 윌 스미스를 비롯해 <킹스맨>의 콜린 퍼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 등이다.

이들 출연 배우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매력을 가진 남성 캐릭터 연기로 국내 여성 관객들의 티켓 구매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 톱스타 윌 스미스는 <포커스>를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훔치는 타고난 사기꾼역을 맡고 있다.

<맨 인 블랙>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신작에서도 최강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

<포커스>는 ‘누구든지 속일 수 있는’ 베테랑 사기꾼이 전하는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

윌 스미스는 업계가 인정하는 실력자 사기꾼으로 등장해 “타깃의 포커스를 흐트러뜨리면 뭐든지 훔칠 수 있다”는 지론 하에 현란한 사기의 기술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절도 전문가이자 ‘신사 도둑’으로 알려진 아폴로 로빈스에게 실제 소매치기들이 사용하는 기술을 배워 현실감을 높였다고.

아울러 세련된 수트핏과 컬러플한 셔츠까지 패셔너블한 모습과 더불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가 돋보이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대역인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마고 로비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역사상 가장 섹시한 케이퍼 무비를 탄생 시켰다는 평판을 얻어냈다.

<300> 시리즈의 ‘크세르크세스’ 역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로드리고 산토로와 연기파 배우 제랄드 맥라니 등의 배우들이 협연을 펼치고 있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에게 맞서게 된다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콜린 퍼스는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이자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콜린 퍼스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수트 핏에 절도 있으면서 화려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액션 연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크리스찬 그레이’는 숨겨진 트라우마를 가진 억만장자 CEO로 모델 출신의 배우 제이미 도넌이 맡고 있다.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에 걸맞은 환상적인 럭셔리 컬렉션으로 독보적 클래스를 과시하며 국내 20-30대 여성 관객들에게 성적 매력을 듬뿍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경기<데일리오예스닷컴 발행인 >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