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워크북 발간

클래식 관람예절, 감상문 쓰기 등 수록
2014. 10.30(목) 21:06확대축소
광주시립교향악단이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워크북 ‘GSO Teens’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개발한 클래식 워크북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클래식에 대해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방식으로 사전교육을 한 후 공연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내용은 클래식 일반 및 오케스트라 소개, 공연관람예절 등으로 구성했으며 공연감상평을 쓸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해 사후프로그램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대한 두려움을 허물고, 향후 클래식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워크북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보다 심화된 공연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식 워크북은 공연 단체관람을 신청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학교나 가정에서 미리 학습하고 공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연 전 미리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워크북 개발 외에도 클래식 연주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 전문해설가에게 미리 듣는 ‘콘서트 해설’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62-.415-5103


오영진 기자 mhtong@hanmail.net        오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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