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다첸 작품 426억원에 팔려

1953년 작 ' 발채산수'
2013. 01.23(수) 00:21확대축소
20세기 중국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다첸(張大千.1899~1983)의 작품이 426억 원에 팔렸다.

장다천의 채색 산수화 '발채산수(潑彩山水)'는 전날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에서 2억 5천만 위안(약 426억 원)에 거래됐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중국 중국일보(中國日報)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이번 거래액은 장다천 작품 거래가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1953년 작인 '발채산수'는 가로 356cm, 세로 144cm의 대형 작품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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