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주의 비전과 새로운 도시디자인 모색

정인서 씨, <전략적인 도시+문화+경영> 출간

2012. 12.20(목) 23:57

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문화경영’이라는 새로운 방안으로 전략적인 문화도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도시+문화+경영’(도서출판 보림)이 출간됐다.

인서 시민의소리 편집국장이 쓴 이 책은 경영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문화도시 광주 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면서 문화광주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학에서 20년 넘게 경영학 강의를 해오고 언론사와 문화현장에서 취재와 실무경험을 통해 체득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화해햐 한다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책은 마이클 포터의 본원적 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1장 전략적 경영의 이론적인 접근, 2장 도시경영과 광주의 방안, 3장은 도시문화의 전략으로 문화광주 모색, 4장은 문화광주의 우위 전략, 5장은 문화광주의 우위집중화 전략, 6장은 문화광주의 차별화 전략, 7장은 문화광주의 차별화 집중화 전략, 8장은 문화도시만들기 전략, 9장은 문화도시만들기의 사례로 시화문화마을과 양림동, 화순 성안마을 등을 제시하였다.

자는 대학에서 행정학, 경영학, 미술학 등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미술학을 전공하는 등 독특한 연구이력과 함께 무등일보와 대동문화, 시민의소리 등 언론활동 등의 경험으로 열정적인 발품을 팔아 작성한 문화광주의 보고서이다.<18,000원>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