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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금요일)


지역명	영암군

산 이름	국사봉(國師峰)

산 높이	614.8m

산 위치	전남 영암군, 장흥군

산 정보	영암에서 월출산 다음으로 아름다운 산이다. 산세가 천혜의 요새처럼 만들어져 산의 정상부는 6.25 전쟁 당시 인민군 사령부가 주둔하기도 했었다. 당시 전투가 워낙 심했던 곳이었기에 양민들의 희생도 많았다. 국사봉은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치솟은 산의 위세는 뭔가 다른 위엄이 있어 보인다. 산 정상부는 억세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월출산과 강진, 장흥군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등산로는 금정면 소재지에서 장흥으로 이어진 23번 국도를 타고 가다 가음치 정상에서 시작된다. 고갯마루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비포장도로가 나 있다. 국사봉 목장에 차를 세우고 초지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가면 목장의 초지가 끝나는 곳에 계곡으로 내려서는 작은 소로가 나타난다. 이곳이 쌍계사지로 내려서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쌍계사지까지는 약 30분 거리, 정상으로 가려면 계속해 넓은 길을 따라 20분 정도 진행하면 임도가 끝나고 좁은 등산로가 시작된다. 가파른 숲길을 30분가량 올라 넓은 억새밭 사이 오르막길을 오르면 국사봉 정상이다. 정상부는 두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말안장 형태를 취하고 있다. 등산코스 가음치-국사봉목장-쌍계사지-정상

도로 정보	나주-장흥(23번 국도)-금정면 소재지 통과-가음치 정상 영암-금정면 소재지(군내 버스이용)-국사봉 목장입구 하차(택시이용)

주요 명소	쌍계사 절터: 옛날에는 큰절이었으나 지금은 절터와 절 입구에 돌장승인 당장군과 주장군만 남아 있다. 신라 헌강왕 때 백운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려문종 18년(1065년)호호대사가 중창했다고 하며 고려 고종 31년(1244년) 가을에 아국사가 절 앞의 못에 부적을 써 못에 던지니 다음날 연못이 깨끗이 메워지고 이곳에 절을 세운 후 대찰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의 사항	전국에는 국사봉이란 산이 여럿 있다. 경북 문경의 국사봉(728m) 인천 무의도의 국사봉(230m) 경남 거제의 국사봉(464m) 경남 의령의 국사봉(688m) 등이다.

등산코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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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긴급 연락처	영암군청 061-470-2114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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