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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금요일)


지역명	보성군

산 이름	오봉산(五峰山)

산 높이	324m

산 위치	전남 보성군 득량면

산 정보	오봉산은 해발 345의 큰 오봉산과 305m의 작은 오봉산 등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지에서는 보통 큰 오봉산을 칼바위라 부르고 작은 오봉산을 오봉산이라 부른다. 봉우리가 다섯 개 모여 있어 오봉산이다. 계곡이 너무 좋아 설악산 천불동 계곡에 비견하는 사람도 있다. 산등성에 솟은 암봉과 암벽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오봉산은 구들돌로 유명하다. 지금도 산길 곳곳의 너덜지대에 널찍하고 반듯한 돌이 있는데 구들돌로 사용한 것들이다. 옛날 주민들이 구들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얘기가 전해올 정도로 이곳 구들돌을 알아준다. 산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칼바위 쪽으로 뻗은 오봉산 주릉이다. 매끈하면서 힘차게 뻗은 능선과 그 끝에 날카롭게 치솟은 바위가 장관이다. 칼바위는 통일신라 때 고승 원효대사가 수도터로 삼고 불도를 닦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러나 오봉산도 한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다. 1949년 10월초 빨치산 보성지구부대가 보성경찰서를 습격하려다 정보가 누출돼 경찰의 매복에 걸려 격전 끝에 100여 명 가운데 30여명이 사상자를 냈고 군경의 피해도 있었다. 등산코스 득량면소재지(2Km) - 월평마을 - 산림청 남원영림소 보성관리소 - 보성관리소 양묘사업소 - 해평저수지 - 기남천 - 용추폭포 - 정상 - 주능선 - 칼바위 -청암마을 (또는 원곡마을 )

도로 정보	광주 - 보성(광주광천터미널 06:10-21:40까지 30분 간격, 1시간10분소요) 보성 - 득량 (시외버스터미널 1일 4회)

주요 명소

주의 사항

등산코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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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긴급 연락처	061-852-2181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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