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축제는 지난 2004년 도심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추억의 2016년까지는 70,80’을 테마로 축제가 진행되었으며 2017년부터는 '7080'이라는 시대적 구분을 없애고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거리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충장로 축제는 그 당시를 회고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여행 전시를 비롯하여 추억의 동창회, 당시에 인기를 끌었던 먹을거리, 장발단속, 추억의 교복입기,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세대간,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때는 ‘추억&2030’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20대, 30대의 젊은이들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끌어들이는 등 다채롭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2년 광주버스킹월드컵 프로그램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1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는 세게에서 000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친 00팀이 광주에 와서 경연을 펼쳤으며 1위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