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매년 4월 유달산 노적봉 일원에서 펼쳐지던 유달산꽃축제를 2019년부터 봄축제로 개편했다. 한때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바꿨다가 여론조사 결과 유달산꽃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되돌악 간 것. 특히 2019년 유달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돼 ‘유(달산) 케(이블카) 한 봄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그러나 봄축제에도 이순신수군문화제 프로그램이 일부 포함돼 복합축제로 치러진다.
 봄축제는 유달산의 봄이라는 틀에서 둘레길 트레킹, 시립예술단체 공연, 시민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케이블카 개통 이벤트 등 매주 차별화된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
 ​ 또, 수군 교대식 등 이순신 수군의 역사적 가치를 접목하며, 유달‧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탐방을 더해 문화‧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목포의 수군 역사는 조선 세종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전라도 수군처치사영이 목포로 이전되고 만호진(목포진)이 설치되었으며 연산군때는 목포진성이 설치되었다. 또한 정유재란시 목포(고하도)에서 이충무공이 106일동안 머무르면서 수군재건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현재는 해군제3함대사령부가 위치하고 있다. 무대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열리는 날은 주말인 4월 6일(토) ~ 7일(일), 13일(토) ~ 14일(일), 20일(토)이다.

가는길-서해안고속도로-목포IC-북항-유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