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던 축제가 화순고인돌 가을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된다. 물론 화순읍에서는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고인돌 유적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아마추어 가수를 뽑는 가요제가 선설돼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23년 화려하게 출범한  '2023 화순군 공정식 전국가요제' 는 화순출신의 대중음악 작곡가 공정식씨가 그가 키워낸 유명가수들을 이끌고 가요제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때맞춰 각종 가을꽃이 화려하게 수놓은 아름다운 고인돌 공원에서 진행됨으로써 화순은 물론 광주 나주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화순군이 2013년부터 시행했던 힐링푸드 축제와 도심속 국화축제를 2017년부터 화순 국화의 향연으로 개편했다.  
 국회를 주제로 한 분재관, 대국관, 현애관 등 3개의 관에 20,903개의 국화를 전시하는데 분재관에는 12품종 9,003주가, 대국관에는 20품종 11,003주가, ㅕ현애관에는 90주가 선보인다.. 특히 3헥타의 국화동산을 조성해 적벽과 입석대, 피매바이, 운주사 석탑 등 화순군의 명소를 국화꽃으로 제작해 선보임으로로써 국화꽃 예술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다. 
   
유명연예인 초청공연을 비롯 프린지 공연과 상설 무대공연이 고인돌전통시장 무대에서 펼쳐지며 남도먹거리 장터, 화순 특산물 판매코너 등도 운영된다. 고인돌 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특별공연이 이어진다.